아이서플라이, 2분기 반도체 실적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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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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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삼성전자는 44억8100만달러의 매출로 인텔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아이서플라이, 2분기 반도체 실적 집계
인텔은 이같은 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5일(현지시각) 전세계 인력의 10%인 1만500명을 내년 중반까지 감원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서플라이, 2분기 반도체 실적 집계
2분기 반도체 시장은 1분기 대비 1.2% 늘어난 622억5000만달러 규모를 형성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2분기 세계 반도체 실적 집계(잠정) 결과 하이닉스가 전년동기 대비 39.7%, AMD가 52.6%의 고속 성장세를 과시했다.
설명
시장조사 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은 대체로 늘어난 데 반해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인텔과 NEC만이 1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인텔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기는 했지만 1분기 대비 12.8% 떨어진 70억9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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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서플라이, 2분기 반도체 실적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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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이크론은 23.3%, AMD는 52.6%, 퀄컴은 47.9%, 브로드콤은 55.6% 등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당초 외신들은 감원 규모를 놓고 1만명에서 1만5000명, 2만명까지도 예측했었다. 이는 지난 2002년 아이서플라이가 반도체 시장 조사를 스타트한 이후 인텔의 가장 낮은 시장점(長點)유율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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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이닉스는 2분기 작년 동기 대비 39.7%나 성장한 16억9400만달러 매출을 나타내며 순위도 1분기 9위에서 2분기 7위로 뛰어올랐다.
아이서플라이, 2분기 반도체 실적 집계
인텔의 시장을 잠식한 AMD도 전년 동기 대비 52.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도 24.1% 늘었다. 반면 5일(현지시각) 전세계 직원 1만500명의 감원을 발표한 인텔은 전분기보다 12.8%나 매출이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데일 포드 아이서플라이 부사장은 “인텔은 의 최근 움직임은 스스로 효율성 향상의 必要性을 느끼고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핵심사업에 전력을기울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텔은 시장점(長點)유율도 1분기 13.2%에서 2분기에는 11.4%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