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 답사(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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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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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에다 있는 거라곤 군인과 군대밖에 없을 줄 알았던 강원도에 이토록 많은 文化(문화) 유산이 자리잡고 있는 줄은 몰랐다.e02 , 고적 답사(강원도)생활전문레포트 ,
고적 답사(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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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답사를 강원도로 간다는 소식을 미리 접했을 , 제대하던 날 마지막으로 보았던 강원도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러나 막상 다시 가 본 강원도는 언제 탈바꿈했는지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 산 초목의 푸름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늑함을 자아내었다. 날씨가 너무도 화창해서 그런지 백담사의 산 초목과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쪽 건물에는 전두환 아저씨가 묵었던 방이라는 푯말이 있었고, 다른 건물은 만해 기념관이라 간판이 붙어있었다.
강원도를 답사하고 나서 쓴 기행문입니다. 고적 답사 내내 강원도를 다시 느끼며 그 향내 음에 은근히 도취되어갔다. 백담사 입구 앞 다리까지 가는 동안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지만 그리 힘들지도 않았다. 그냥 관광객에서 이효석의 시를 부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였으리라. 그리고 이효석이 살았던 생가를 보자 더욱 웃겼다. ‘메밀꽃 필 무렵’의 소재가 메밀꽃이라 이렇게 심었을 거라는 추측이 들자 솔직히 약간 웃겼다.
1. 이효석 생가
‘이효석 생가’ 라는 이정표를 입구에 내건 곳을 바라보니 아담한 집과 메밀 꽃 필 무렵을 떠올리게 하는 메밀 꽃밭이 한 눈에 들어왔다. 만약 다리 밑에 川이 줄줄이 흐르고 있었다면 가히 절경일 것 같았다. 나에겐 이효석이라는 유명 시인의 생가를 탐방하고 그의 정서를 느끼는 것보다 우리의 관광 유산의 현실의 한 명을 보는 거 같았다. 담은 없고 대문만 덩그러니 있고, 집 안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생가 옆에는 가게가 붙어 있었다. …(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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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그러나 그의 겉모습과는 다르게 백담사내부에는 여러 인부와 공사장비의 소음으로 산뜻한 마음을 눌러 내렸다.
2. 백담사
백담사 밑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 가는 길은 구보코스로 그만 인 거 같았다.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고 봄과 가을이 없었던 묵중한 기운의 강원도. 그곳에서 보낸 26개월은 즐거웠던 시간 보단 힘들고 고됨이 더 많았기에 나에겐 그리 기분 좋은 곳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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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답사하고 나서 쓴 기행문입니다.